오솔길

청산도를 가기위해 완도휴양림에 예약을 했다. 첫날은 먼거리다보니 완도주변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아침일찍 출발했어도 거리가 먼탓에 도착하기도 전에 점심식사를 먼저했다. 그리고 들른곳이 미황사다. 몇해전 관광공사 홍보동영상에 나오던 곳이라 언젠가는 꼭 가야지하고 정해..

대학 친구들을 오랫만에 만났다. 그 자체로도 추억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김국진갈비! 저녁 6시에 만남을 위해 30분전에 도착을 했다. 봄이 오기가 쉽지 않은건지 쌀쌀한 날씨가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만남을 위해 기쁘게 기다린다. 술을 맛있게 마셨다. 그 자체로도 행복하다.

봄비가 내리는 날! 능이전골에 소주 한잔했어요. 뱃살관리하려면 버섯전골 많이 먹어야겠어요. 더군다나 함께 어울려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어요. 행복한 하루였어요.

예약을 하고 가서 다행이었어요. 아니면 줄서서 한참을 기다릴뻔 했어요. 된장숙성 돼지고기기 이집의 대표메뉴 인듯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먼저 준비한다고 주문량을 물어보니 말이죠. 오후 10시20분 까지 영업을 한다니 방문하시려면 최소 9시 까지는 도착을 해야 하겠드라구요. ..

정말 오랜만에 들렀는데요. 예전과 다름없이 사람들이 식당안에 꽉차있더라구요. 맛은 따로 검증하지 않아도 되겠죠? 비빔막국수와 냉막국수 시켜서 먹었어요. 배불리 맛있게 먹고 나오니 봄날이라선지 할미꽃이 수줍게 반기더라구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이렇게 소소한 일에 행..

무심천 벚꽃구경을 했으니 맛있는 점심식사를 해야죠. 그래서 찾아간곳은 문의면 근처의 춘천막국수입니다. 시원한 냉막국수 한그릇하고 나오니 할미꽃이 반기네요. 청남대 입장권 예약을 하지 않고 찾아가서 걱정을 했더니 평일이라선지 입장권을 현지 구매해서 입장이 가능하다네요...

봄이라고는 하지만 요즘같은 날씨는 초여름을 방불케한다. 그래선지 벚꽃이 일주일정도는 빠르게 피어났다. 좋아해야하는건지는 몰라도 우선 생각나는건 지기전에 어디라도 다녀오자 였다. 그래서 향한곳은 청주 무심천변!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선지 많은 인파가 벚꽃을 구경하..

간절히 소원하면 이루어 지겠죠? 대웅전이 두개가 있는 유일한 절, 장곡사! 가져간 쌀로 공양을 하고 삼배를 올리고 두손을 모았어요. 삶이 불확실할땐 기도가 최고같아요.

갈매기와 바다! 그리고 파도소리.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더라구요. 그속에 함께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대천해수욕장 들렀다가 점심식사로 회는 그래서 찾은 신화정! 영양돌솥밥을 시켰더니 배가 고픈걸 아는지 기다렸다는듯 금방 나오드라구요. 맛있게 먹고 장곡사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