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어제는 베이징객잔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지난 26년3개월의 추억이야기와 함께! 이젠 건강과 가족의 화목을 빌때인가 보다. 잘지내자.

우석대주변 시골막국수! 인터넷을 급히 뒤져 찾은 곳이라 그리 기대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국물은 또 얼마나 시원하던지.... 손님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던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손님이 많을뿐 기다리진 않았다. 개나리꽃이 슬며시 웃음짖..

정년퇴직을 하면 삶이 끝나는 것인가? 어쩜 건강연령을 따진다면 그렇다고 볼수있다. 이책의 주인공은 일류대를 졸업하고 은행권에서 잘나가다가 꺽여선 자회사 전무로 정년을 했다. 만족을 못하니 어울리질 못하고 헛돈다. 그러다 헬스클럽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다. 갑자기 사장이 ..

초입에 공사가 있어 해안대크길만 걷다 왔어요.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내려오는 길은 생각보다 차량 병목은 없드라구요. 좀 일찍 내려와 푹 쉬었네요. 여행은 어쩜 시간여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언제 갔다왔냐는 듯 몸만 피곤할 뿐 꿈처럼 느껴지니 말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걸까..

너무 맛있게 먹은 강화순무 깍두기 상추도 꽃처럼 이쁘구요. 맛있어서 몇접시를 먹었던 삭힌고추며 요건 꺳잎초뭇침 번데기 땅콩 전복에 가리비, 멍게, 쭈꾸미회 메인메뉴인 농어와 광어회 반건조 새끼조기튀김 메운탕까지.....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식당 창가에 있던 문구가 마음..

주차를 마친 후 입장표(1100원)를 구해 용두돈대로 향합니다. 가는 길은 너무 좋은 데 역사의 현실은 너무 슬픈 곳이랍니다. 신미양요떄 350여명이 전사한 곳이라네요. 기념비에서 단체사진 한장! 즐겁게 담소를 하며 걷다보니 걷는게 즐겁습니다. 길가에 개나리는 금방이라도 피어날듯 수..

삼랑성 성문에 들기전 기념사진 한장 찍어주고요. 기분 좋게 흙길을 걸러 찾집에 들렀어요. 지난번 들러 사진찍었던 곳을 찾아 다시 인증샷! 추억을 이야기로 하하호호 즐겁습니다. 전등사는 요즘 템플스테이도 하드라구요. 외국인들도 그래선지 간간히 보이구요. 경내엔 벌써 연등을 달..

새우깡을 먹으려는 갈매기의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봄바람이 너무 차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갈매기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는 것만을도 너무 좋드라구요.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방에 온기도 미리 넣구요. 저녁식사 후 선착장에 나가 바람 좀 쏘이구 ..

예전엔 배를타고 들어왔었는데 이젠 다리가 생겨 편안하게 들어왔어요. 일찍 출발한 탓에 밀리지도 않도 편안히 보문사에 도착했네요. 적당한 날씨에 햇살도 비추고 바람쐐기 참 좋은 날입니다. 요긴 와불전이구요. 와불을 돌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멀리 바다가 보이던데 카메라론 역광..

아침 일찍 출발한탓에 석모도애 들어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편가네식당! 모두부애 맛있는 인삼막걸리 한잔하고...... 왕새우해물라면과 강된장 비빔밥 요 어리굴젓 맛있드라구요. 순무깍두기도 맛있었구요. 커피한잔하며 여행의 여유를 즐깁니다.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