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겹벚꽃이 눈을 즐겁게합니다. 요즘같이 나들이하기 어려운때에는 가까운 사찰을 들러보는 것도 좋드라구요. 소원도 빌구, 봄도 보구요. 파란하늘과 핑크빛 꽃송이가 눈을 호강하게 하드라구요. 오랜만에 소소한 행복을 찾고왔어요. 이번주 주말이면 정절이겠드라구요. 사회적 거..

봄꽃은 왜 잎보다 먼저 필까요? 벌써 겨울을 준비하는 거라서 일까요? 아무튼 꽃이 있어서 봄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그냥 지나치지만 그 속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면 아름다움이 지천입니다. 삶을 사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주변에 사소한일에 귀를 기울여 보면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사연들이 많을테니까요. 이젠 사소한 모든것들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일상이 되어버려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같은 ..

KT&G 신탄진제조창 내 벚꽃길입니다. 만개를 해서 연인과 가족과 이번 주말 함께하면 너무 좋을듯하네요. 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밝고 행복하게 하니까요.

산다는 건 지난일들의 그리움이다. 산다는 건 현재에 대해 충실하는 것이다. 산다는 건 미래에 대한 영원한 바램이다. 산다는 건 어쩜 상사화처럼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것이다. 산다는 건, 산다는 건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가치를 찾는 것이다.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 학창시절! 조개탄 난로에 도시락 구워 먹던 그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마음도 젊어지내요.

불멸의 이순신, 태양인 이제마의 촬영지라는 장각폭포! 차로 폭포옆까지 갈수 있으니 촬영지로는 그만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폭포밑에 개울가엔 텐트도 치고, 돗자리도 깔고, 삼겹살에 소주한잔도 할 수 있는 장소같았다. 그런사람들이 많았으니까... 이길로 쭉오르면 속리산 천황봉을 오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