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날도 더우니 주변 시원한 막국수 맛집 <채원>에 들렀어요. 잣두부며 잣막걸리도 정말 맛있더군요. 물론 시원한 물막국수도 정말 맛있었구요. 2박3일간의 곤지암리조트로의 행복한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지척에 아침고요수목원이 있어 어쩜 덜 유명한 곳일 수 있지만 걷기엔 이곳만큼 좋은 곳도 없지 않을까? 너무 더워 초입에서 고민도 해봤지만 어쩌랴.. 와있는걸... 그래서 츨발한 잣나무숲 산책! 힐링세터에서의 쉼도 너무 좋았고, 잣나무길 산책도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역시 쉼엔 산책..

광고가 너무 멋져 퇴실하고 나오는 길에 사진 한컷 찍었네요. 선지와 소양이 넉넉히 들어 있어 푸짐한데다가 맛도 있드라구요. 근데 고추다데기를 너무 넣어서 땀좀 흘렸네요. 배도 부르니 어딜다녀갈까요? 좀 멀지만 우리의 선택은 가평입니다.

숙소로 돌아와 시원하니 다들 이불깔고 잠이 들더군요. 그새 티브에서 나오는 영화한편 봤네요. 달리는 기차를 세우는 거였는데 제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재미있더라구요. 잘 쉬었으니 저녁먹으러 가야죠.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선지 다들 간단히 먹자고 하네요. 그래서 선택한 bb.q..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하고 예쁜 카페를 찾아 갔어요. 근데 어쨰요..... 너무 사람이 많이 간탓에 적당한 ㅈ리가 없지 뭡니까. 그래서 좀 기다리면서 기웃거리며 사진을 찍었네요. 건물도 특이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잘 꾸며 놨네요. 다른 주변 카페를 찾아갈까 하다가 숙소로 돌아가 시..

일본식 라멘을 먹으러 갔더니 휴가기간인지 문을 닫았드라구요. 그래서 찾아간 청국장과 보리밥식당! 오랜만에 보리밥을 맛있게 먹었는지 아님 과식을 했는지....저녁까지 소화가 안되서 고생을 좀 했네요. 아무튼 청국장가루가 들어갔다는 시원한 미숫가루쉐이크가 정말 맛있드라구요...

날씨는 더웠지만 유쾌한 화단숲 산책이었습니다. 여럿이 함께하니 더욱더요.

소나무숲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더보니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도 여러가지가 있드라구요. 어떤 모양이든 사랑은 행복입니다.

화담숲! 걷기 너무 편한곳입니다. 더구나 함껳는 이가 많으니 더욱더 좋은곳이겠죠? 모노레일이 연장되어 더 편하게 한바퀴 돌 수 있겠드라구요.

둘째날 아침입니다. 곤지암에 왔으니 소머리국밥 한그릇해야죠? 그래서 찾은 최미자소머리국밥집! 유명연예인이라면 한번쯤은 다 다녀갔드라구요. 양도 많아서 아침부터 정말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