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회자정리라고 했는데요. 만나면 헤이지는게 정한이치라고요. 근데 헤어지면 다시 만나는 것도 삶의 이치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니까요. 봉사활동오 참여해서 나누니 좋고 오랫만의 만남도 반가운 하루입니다. 그런게 삶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말말말 2012.07.28
7월 장마가 한창입니다. 시골에 들렀습니다. 벌써 옥수수가 한창이더라구요. 옥수수를 따러 가는 길목에 무궁화가 정말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햇옥수수가 정말 맛있더러구요. 그리고, 하나더! 비오는 길을 뚫고 먼 구미까지 옥수수를 배달하고 왔네요. 부모님과 함께요. 행복도 효도도 먼 곳에 있는게 아니더라.. 말말말 2012.07.15
5월 21일 부부의 날 부부의 날! 별다르게 준비한 게 없어서 퇴근하면서 가까운 꽃집에서 꽃다발을 준비했네요. 기쁘게 받아주는 아내의 모습에 함께 행복해집니다. 식탁에 앉아 맛있게 저녁식사하고 시원한 바깥바람 쐐며 치킨이라도 함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오손도손 지난 이야기하면서요. 말말말 2012.05.21
학창시절은 그리움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만국기입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옛 추억의 장소에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과거는 추억입니다. 추억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그 추억을 돌이키는 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현재는 현실입니다. 현실은 항상 힘이듭니다. 몸도 써야하고 땀도 .. 말말말 2012.05.20
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사서 부모님께 달아 드리던 것도 결혼하기 전의 일인 것 같다. 이젠 스스로가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덧 내 기억속의 내가 되었다. 경험이 스승이라 했던가?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다. 언제나 잘살길 빌고 행복하길 빌고 건강하길 .. 말말말 2012.05.08
세월따라 입맛도 변한다. 요즘은 케익도 아이스크림이 맛있다. 생크림이며 스펀지같은 느낌의 빵은 왠지 싫다. 세상탓인지? 아님 세월탓인지? 세상은 그렇게 바뀌어간다. 바뀌어 가는 세상이 사람들은 따라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쳐질테니... 근데 서글퍼지는 이유는 뭘까? 말말말 2012.04.12
진달래꽃 점심식사를 하고 홀로 산책을 하다보니 화단 한구석에 성질급한 진달래가 벌써 피었다. 세월은 이렇게 섭리대로 흘러가는데 우리네 마음은 항상 20대를 붙잡고 있다. 어쩜 좋으니? 말말말 2012.03.22
봄.... 선암사에 갔던 기억이 아련한걸보니 벌써 3년여가 지났네요. 매화꽃이 유명해선지 자리를 펴고 앉아 봄품경을 화폭에 담는걸 보고 너무 멋지다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봐도 아름다운 한 장면이네요. 자연의 섭리는 역시 위대합니다. 때가되면 봄이오고, 봄이 오면 언제 추웠었는지 따뜻한.. 말말말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