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터미널에서 정말 묵직한 화물(아이스박스 4개 분량)을 11시반에 찾아 왔는데 개봉을 해보니 광어회가 정말 먹음직 스럽게 놓여 있내요. 문어는 또 얼마나 큰크고 실한지 먹기가 아깝드라구요. 그래도 맛을봐야죠. 배도고프고요. 회를 멋먹는 아이들을 위해 막내처재는 이렇게 갈비탕도 끓..

큰 양푼에 나물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 비벼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나물이 맛있는건지 손맛이 맛있는건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기상예보를 맞추기라도 하려는 듯 비가 내립니다.

책 표지부터 제주스럽다. 파란바다와 여유로운 의자하나!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제주를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책속에 있는 숭겨져있는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도 백미이다. 거기에 맛집까지.... 책을 드는순간 그냥 행복하다.

모두가 등을 돌릴때 얼굴을 바라봐 주는 사람이 변호사다란 말이 정말 공감이 간다. 오랜만에 책? 을 손에 잡았다. 새로운 시작은 이렇게 편안한 걸로 해야한다. 제주도 더녀온후론 설렘과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쉽지않았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초심..

"시간 여행자의 아내"란 영화가 읽는 내내 터올랐다. 어쩜 이 소설을 모티브로 만들었을지 모르겠다고 상각했다. 24일이 24년이라면... 그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까? 어쩜 우린 세상을 시간여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가족과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며 행복하게 살자는게 이..

심리학의 3대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의 진짜 내인생을 살게하는 '용기의 심리학'!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 형식으로 책을 엮어서 읽고 이해하기 편한 것같네요.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것인가? 에 대한 대답은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사는 것 아닐까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의자를 비워둔 적이 있나요? 108산사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한번 참석해보고 싶네요~~^^

내가 먼저 나를 아껴줄 때, 세상도 나를 귀하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 혜민스님 어짜피 세상은 내가 존재해야 비로소 존재합니다. 그런데 나는 늘 남(세상)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나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철타고 수원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가 버스타고 아주대로 고고!!! 주변 맛집도 둘러보고 교내로 들어가 여기저기 둘러 보았다. 이전보다 더 애정을 갖고 차근차근.... 도서관이며 학생회관 등등. 그리고는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죠~~!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치열한 삶 속에서 잠시 쉼...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보고 반성하기엔 가장 좋은 책인거 같다. 긍정적인 삶을 사는것, 그 근간엔 내가 있다. 느림은 스트레스를 푸는 이치도 담겨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집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새로운 호기심을 발견해야겠다.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