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에서 정말 묵직한 화물(아이스박스 4개 분량)을 11시반에 찾아 왔는데 개봉을 해보니 광어회가 정말 먹음직 스럽게 놓여 있내요.
문어는 또 얼마나 큰크고 실한지 먹기가 아깝드라구요.
그래도 맛을봐야죠. 배도고프고요.
회를 멋먹는 아이들을 위해 막내처재는 이렇게 갈비탕도 끓여 놓았내요.
정말 맛있게 잡채도 만들어 놓구요. 먹을게 너무 많아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잘 먹었지 말입니다.
광어회에 문어숙회까지 있으니 머루주 한잔 해야죠~~ 위하여!
배도 부르니 사진찍기 놀이하다가 어른들만 바람쐐러 호수공원에 나들이 갔어요.
언갖꽃들이 사람들을 유혹해서인지 많이도 나와서 봄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누구는 선거운동하랴 바쁘고 누구는 우유영업하느라 바쁘고...누구는 요렇게 꽃구경하느라 바쁜 봄날 주말 오후입니다.
케익하나 사들고 들어가는 길에 로또한장씩~~
확인은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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