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막내처제집에서 장모님 모시고 생신잔치하고 왔네요. 18명이 모이니 시끌벅적하니 잔치분위기가 나드라고요. 저녁엔 영덕에서 조달해온 대형문어에 굴국밥 먹고 술도한잔.... 아침엔 미역국에 꼬막, 갈비 등등... 그리고 케익~~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생신 축하드리고요.

새해들어 처음 읽은 책은 <모든 요일의 여행>입니다. 여자로서 첫여행부터 신혼여행, 남편과 함께하는 여행까지를 이야기한다. 카피라이터인 작가는 여행은 목적이 뚜렷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미술관이든 맛집이든 술집이든..... 정작 난 무얼위해 여행을 하는 것인지 생각하게한다..

연말연시를 형님댁에서 보냈어요. 부친 생신이라 더 의미있는 하루밤이었어요. 안개가 많이 껴 새해 첫햇님은 9시나 돼서 만났네요. 새해엔 가족 모두에게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오사카엔 먹방의 처음과 끝이라는 도톤보리, 거기엔 그 유명한 글리코 러너가 있다. 그리고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 라멘, 스시 등 맛있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가 속한곳을 간사이 지역이라고 하는데 오사카외에 천년 고도인 교토 빛의 도시 고베 신비..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이 생각나는 영화다.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추격신에선 본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또 요즘 탄핵정국의 부폐한 관료들를 여기에서도 본다. 정의의 지능범죄 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과 전산시스템 브레인 박장군(김우빈),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의 물..

책 제목처럼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날때 꼭 필요한 여행서다. 계절별로 구분해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 곳을 선정해 놓았다. 물론 지역별 맛집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추가해 놔서 금상첨화다. 365일 갈 수 있게 365개 핫스폿을 테마별로 소개했다. 여행을 즐긴다면 한번쯤 참고해..

장인어른 49제! 각원사에서 스님을 비롯해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잘보내드렸네요. 다행히 겨울비가 내릴정도로 춥지않았어요. 대웅전에서 행했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드라구요. 참고로 각원사 청동좌불상은 좌불로는 세계최대 크기라고 하구요. 목조 대웅전과 동종의 크기는 대한..

작가는 20대에 만난 몽골의 초원에 반해 몽골의 하늘과 바람을 딴 하람으로 이름을 바꿀만큼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알고,사랑하는 작가가 쓴 여행관련 에세이입니다. 첫장에 이글을 보고 서점에서 이책을 읽어야겠다 생각했어요. <돌아 왔을 때 그대로라도 실망하지 말자. 아주 ..

유럽여행지 100곳을 선정해 설명해 놓았는데 프랑스 : 파리 역사가 시작된 시테 섬 등 20곳 이태리 : '로마의 휴일'이 생생한 스페인 광장과 트래비 분수 등 20곳 스페인 :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왕궁과 돈키호테를 만나는 스페인 광장 등 20곳 영국 : 영국 왕실의 보물을 보관하던 런..

책을 사놓고 게으름이 지나쳐 오랫동안 읽지 못했다. 관심을 갖게 된건 서유럽을 다녀와 우연히 넘긴 첫페이지에 사랑을 부르는 유럽 1위에 이탈리아의 카프리섬이 있어서다. 관심이 있다는거... 안다는거는 그래서 중요한가보다. 이틀이면 읽을 책을 그리오래 방치하다니... 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