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마이산! 너무 이색적이다. 그리고 남부주차장으로 가는길에선 길이 밀려 지루하긴했지만 만남이 있어 즐거움도 있었다. (태워드린 분들이 고맙다고 동동주에 하수오주까지.....쭈욱 한잔하고 산행고고...) 마지막 벚꽃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인산인해 그 자체였다. 그래서 ..

아침식사를 일찍 마치고 대전근교에 있는 세천공원에 들렀네요. 예전엔 세천수원지라고 했는데...요즘은 산을 많이 다니니까 식장산과 연계하여 작은 공원을 조성해 놓았더군요. 주차시설이 안좋아서인지 차가 즐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식장산은 어찌보면 잘 관리가 안되는 것같아 보이지만 나무..

설화산(雪華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좌부동과 송악면, 배방면에 걸쳐 있는 해발 441m인 산이다. 이른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눈이 덮여 장관을 이룬다고 해서 설화산이라고 한다.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이 산 모양이 뾰족하기가 마치 촛불같고 그 봉우리가 다섯봉으로 오봉..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고용산! 산높이가 300미터 정도되는 높지않은 산이다. 어느곳에서 오르든 한두시간이면 산행을 마칠수 있다. 주변에 저수지가 위치해서 낚시와 산행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정상은 서해대교등 사방을 조망할수 있게 확트여 있다. 봄이되면 진달래꽃이 지천이라 봄을 만끽..

네비게이션에도 황금산주차장이 나와 있지 않았다. 그래서 찾아가기도 힘든 곳이다. 포장길 끝에서 비포장길을 조심스레 따라가 바닷가 군부대가 자리한 곳에 자리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시작이다. 군부대 관할지역이라 그런지 철조망이 울타리처럼 둘러쌓여 있어서 초..

고리산(환산)은 581.4미터의 대청댐주변의 산이다. 신문에 소개된 병풍바위가 너무 멋져 무작정 길을 나섰다. 내비게이션에 고리산을 찍고 출발! 산행은 서낭당쪽에서 시작해 고리산까지 왕복 3시간 정도 걸렸다. 하지만 종아리며 허벅지가 온통 알이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더욱더 심하겠지만... 처음부..

도고산은 천안에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산이다. 전철을 이용해 도고온천역에서 내리면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전망대를 비롯해 정상에 오르면 막힌곳 없이 사방을 조망할 수 있어 너무 상쾌하다. 정상의 높이는 482미터! 김밥한줄에 ..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산엔 온통 눈뿐이다. 아이젠을 차고도 눈때문에 미끄러워 산에 오르기가 너무 벅찼다.(아들은 아이젠을 처음 차봤다.) 눈싸움도 하고, 영화에서처럼 눈밭을 뒹굴어도 보았다. 눈구경나온 고양이와도 재미나게 놀고... 높지않은 산이었지만 정말 힘들게 정..

구 장군폭포까지는 황토길을따라 맨발로 3키로미터쯤 오르면된다. 길을따라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거기엔 큼지막한 송어가 유유히 헤엄을 친다. 황토길을 따라 늘어선 많은 벤치는 가족이 연인이 어디서나 쉽게 쉴수있도록 해준다. 강천사앞의 많은 돌탑은 누가 쌓았는지? 단풍이 하나둘 붉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