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비가 간간히 내리는 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안산자락길을 다녀왔다. 데크길을 따라 두시간반을 걷는 코스다. 사진도 찍고 비도 피해 산책을 하다보니 세시간 정도 걸린 것같다. 나무사이로 난 완만한 데크길을 걷는 즐거움이란 느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

요즘 지자체별 출렁다리 열풍이 한창이다. 그중의 한곳이지만 어디나 호수와 함께 걷는길은 정말 아찔하다. 주변엔 예쁜 카페들이 많아 나들이하고 쉬어오기 너무 좋은 곳이다. 아무생각없이 나란히 손잡고 함께 거닐어 보자.

전원주택을 짖기위한 땅 그매 및 개발에 대한 입문서다. 얼마 정도의 자금을 가지고 접근해야하고 무엇을 챙겨야하는지 알려준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전망대에서 본 낙조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흐린 날씨임에도 풍경을 보러 왔드라구요. 그래선지 살포시 햇님이 얼굴을 살짝 붉혔어요. 함평 <마당이 있는 북카페>엔 꽃들이 정답게 손님들을 반기고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마음만큼 감사하게도 ..

이른 아침을 정말 맛있게 먹고 8시반경 장성 황룡강변에 나섰다. 꽃양귀비며 수레국화, 안개초가 길옆으로 장관이었다. 사진을 찍다보니 카몌라며 핸드폰의 배터리가 방전이 될정도였다. 덕분에 팔이며 다리가 발갛다 못해 검게 탔다. 이른 더위가 한여름같은 햇살을 내려 쬐니 ..

인연에 또한번의 인연을 더하다. 산다는건 이런 인연을 계속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아닐까?

도시에서 채소와 열매를 거둔다. 작은 공간에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고민들...!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푸른 신록이 기분을 좋게한다. 함께 한다면 더욱더!

로텐부르크에서 버스로 2시간 20분. 이제 정말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다. 가이드는 이번 일정의 마무리를 놓고 이런 말을 한다. 여행이 좋은건 돌아갈 수 있다는 거라고..... 나는 이런말을 남기고 싶다. 여행은 자유다. 그래서 원하면 또 떠날 수 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점심식사를 ..

11일차 여행일정의 마지막날!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너제만큼은 아니지만 새벽이 쌀쌀하다. 이른 아침을 먹고 잠시 시골마을의 풍경을 느께본다. 아침식사를 위해 ㅃ빵을 사러오는 주민들이 많이 눈에 띈다. 테네스버그에서 우리가 이동할 로텐부르크까지는 버스로 2시간30분이 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