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멀리 보이는 코끼리바위가 정말 코끼리처럼 보인다. 날씨도 너무 좋아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너무 좋다.

거북이를 보셨나요? 거기다 뛰어내리려는 새끼거북도요.

1일차 저녁식사는 도동에있는 99식당의 오삼불고기(1인분 14천원) 경찰아저씨 추천이었는데요. 반찬류는 평범하지만 주메뉴는 맛있더라구요. 2일차 저녁식사는 가고싶은 곳이란 따개비칼국수집인데요.(음식은 따개비칼국수와 해물파전만 하더라구요.) 1박2일식구들이 다녀갔다고 해서 더..

산책이 정말 즐거운건 길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겠죠? 해안산책로 끝엔 도동항이 있습니다. 오징어잡이 배가 보이고 담장에도 이렇게 오징어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네요. 이렇게 1일차 울릉도 여행의 마무리를 합니다. 이젠 맛난 먹거리를 찾아 나서야 겠어요.

도동등대 전망대에서 보는 저동항의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언제 저런 아름다운 풍경을 다시 볼수 있을까 싶을 만큼 너무 좋습니다. 좋은 풍경을 보면 왜 행복해지죠? 이젠 도동항쪽 해안로로 향합니다. 너무 힘들어 잠시 주저 앉아 쉬는 사람은 누구?????

저동항에서 도동등대쪽으로 오르는 해안산책로는 무지개색 다리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소라계단도 너무 신기하고... 산책중 갑자기만난 잠깐의 비떄문에 고민도 했었지만 나름대로 그것마저도 행복하게 만든다. 여기서보는 바닷색깔도 너무 아름답니다. 아~ 자연스럽게 환성이 나..

저동항에선 오징어 축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항구를 지나 가까운 곳에 촛대암이 자리합니다. 촛대암옆으로 해안산책로가 있구요. 개인적으론 해안산책로가 울릉도여행의 하일라이트일 정도로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멀리 관음도도 보이고 총각이 혼자산다는 죽도도 보인다. (아쉽게 죽도는 들어가는 배편이 고장나 구경할수 없었다.) 울릉도에서의 첫째날 여행사 일정은 여기까지이구요.... 이른시간이라 남은 시간은 1박2일에 나왔다는 해안산책로를 돌기로 했습니다. 해안선경치가 정말 멋진 울릉..

울릉도 사동항에 잘 도착했네요. 멀미약탓인지 멀미도 안하고 날씨만큼이나 화창한 컨디션입니다. 바로 배정된 버스로 숙소가 있는 도동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대경모텔입니다. 방은 정말 작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깨끗한 방을 배정 받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곤 점심..

8월 6일 새벽 2시반 기상! 정확히 3시반 묵호항을 향해 출발! 3시간여를 달려 동해시 대진항에 도착 이른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아침밥을 먹으니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묵호항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울릉행 티켓을 받았습니다. 우린 9시 출발하는 썬플라워호에 탑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