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남한강과 북한강이 모여 두물머리! 그 두물머리를 보러 사람들이 모여든다. 사진을 찍고 경치를 구경하고........ 레몬에이드를 사서 마시고...... 아이스크림에 아이스아메리카노커피를 먹는다.

여름의 끝에 떠난 단양! 새로생긴 만천하전망대와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에서 보는 멋진 야경까지.... 한마디로 알차고 행복한 하루였네요.

밤이되닌 불빛이 더 아름답네요. 다행히 비는 올듯하면서도 출발전까진 참고 참더라ㅜ요. 얼마나 고맙던지요. 도착하니 밤 11시네요. 구경 잘했네요.

맛집은 언제나 기다리는데 익숙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자리를 잡으면 언제나 기다림에 후회는 사라집니다. 맛있으니까요. 마늘은 못사왔지만 순대도 만두도 마늘때문이지 정말 맛있드라구요. 더군다나 출출할 떄 돌아오며서 먹은 식은 만두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비오는 주말! 어딜가진 좀 늦었다싶은 오전 11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향해 출발..... 올 7월에 오픈을 해서인지 차한대로 드나들수 있는 터널 입구는 차로 엉켜있었어요. 그래서 늦은 점심도 먹지 못한채 주차장에 파킹을 했네요. 입장표를 매표하며 문읳본 결과는 참담 그자체였..

정비소에 들러 타이어를 교체하고(2개) 수원으로 방구하러 고고싱! 방보러 다니고 점심식사하고(일본식라면) 주변 광교호수공원으로 산책하러..... 그리고, 화성을 보러 출발! 가까운 거리지만 차가 많이 밀려 오래걸렸고, 주차장도 만차라 차를 대는것만으로도 1시간이 소요되었..

어렵게 찾아갔는데 선풍기만 돌아가는 허름한 식당안에서 무조건 기다리란다. 먹고 갈수도 없고 포장만 가능하단다.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도 왔으니 기다린다. 40여분쯤.. 고속도로휴게소에 들러 실외 테이블에 앉아 땀을 흘리며 두마리를 깨끗이 비웠다. 간장과 마늘, 청양고추의 조화..

고운사는 외로울고에 구름운자를 쓰는 절이더군요. 곱다는 의미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아무튼 점심식사를 못해 절근처에서 먹으려 했는데 주변엔 새로 조성하는 공원뿐이드라고요. 소나기가 살짝 내린 절집 마루에서 보는 둥근 산 풍경은 너무 아름답더군요. 냇방울 소리와 분홍빛의..

뜨거운 햇살 그리고 파란 바다! 등대를 지나 약속바위를 구경하고는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느껴본다. 아~ 이게 휴가다. 거기다 싸가져간 달콤한 복숭아가 미각을 돋우니 행복감이 극에 달한다. 해맞이공원은 언제와도 좋다. 이번 방문도 역시 그렇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강구항에 가서 미리 주문했던 대게를 찾았어요. 그리고는 근처의 공원에 들렀어요. 너무 햇살이 뜨거워 기념조형물에서 사진만 찍고 얼른 다음장소로 이동했어요. 근처의 해안산책로입니다. 위에서 보면 은행나뭇잎 모양이라는데 즌처에 주차하고 잠시 바닷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