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찾아갔는데 선풍기만 돌아가는 허름한 식당안에서 무조건 기다리란다. 먹고 갈수도 없고 포장만 가능하단다.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도 왔으니 기다린다. 40여분쯤..
고속도로휴게소에 들러 실외 테이블에 앉아 땀을 흘리며 두마리를 깨끗이 비웠다. 간장과 마늘, 청양고추의 조화가 경이롭기까지 하다.
큰처형댁에 들러 영덕에서 사간 대게와 가자미회를 맛나게 먹었다. 시원한 소맥과 함께.....
그리고 밤늦게 집으로 고고싱!
일요일엔 잠시 출근을 해야하니 행복했던 휴가도 이걸로 끝이났다.
역시 끝은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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