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광어며 우럭, 산낙지, 개불.... 회로 포식을 했다. 날씨는 추웠지만 함께하니 즐거운 하루...

파나클랜드나 삽교천과 연계한 여행일정이라면 잠시 공세리성당에 들러도 좋겠다. 주말이라선지 아님 방송을 타서인지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주 런닝맨이란 프로그램에 나왔던 곳이라 한번 찾아갔더니 전망대는 올라갈수 없단다. 너무도 아쉽게... 사진만 몇장찍고 공세리성당을 향한다.

행복한 2012년입니다.

너무 아쉬워 찾은 구인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 가파른 경사를 한참 올라야 볼수 있는곳이었지만 그 수고로움을 만회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이른 저녁식사에 동동주 한모금까지...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함께하니 뭐든 즐겁습니다. 메기메운탕 정말로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아쉬운 작별입니다. "회자정리" 역시 만나면 헤어짐이 정한 이치인가 봅니다. 다시 만날날을 기약합니다.

자연의 신비 그자체입니다. 자연의 위대함이 존경스럽더군요.

수옥정폭포에서 가까운 곳, 이정표가 자세히 되어있지않아 찻기가 쉽지는 않지만 연풍에서 수안보를 가는 옛길(수옥정폭포 못미쳐서)옆에 자리하는데 찻길에서 위로 바로 보이는 곳이라 5분도 채 안걸린다. 가는길에 잠쉬 시간을 내봄도 좋겠다.

해물버섯찌개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중앙탑공원을 돌며 산책을 했네요. 따사로운 햇살에 푸른잔디.. 산책하기엔 너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중앙탑과 함께이니 더욱 더 그렇겠죠? 이렇게 충주 사과따기체험이 끝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