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백두산호랑이가 지킨다는 절 반야사! 주변엔 계곡물이 마치 강물처럼 흐르더군요. 그길을 따라 문수전에 오르려니 절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문수전은 계곡옆으로난 가파른 계단을 힘이부칠만큼 올라야합니다. 소원을 간절히 빌면 들어준다는 영험이 있는 곳이라더군요. 문수전을 내..

언제부턴가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던 곳! 연일 비가 내려선지 습한 날씨탓에 주차장에서 개심사까지 오르는 짧은 길도 너무 길게 느껴졌다. 충남의 4대 사찰중의 하나라고 하여 큰 절인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절이었다. 하지만 오랜 전통이 깃든 절이란..

늦게 도착해 추천해준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고 운문사를 향해 출발! 차는 인근 주차장에 두고 걸어서 오르기로 했다. 다리는 아프지만 인터넷으로 본 소나무길을 꼭 걸어서 올라가야 했기에... 기대한 만큼 산책길은 너무 아름다웠다. 주변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기분이라니.... 운문..

오는길! 점심만 먹고 오기는 너무 섭섭해 잠시 들른 남장사! 고즈넉한 모습이 오래된 사찰답다.

이 고개를 넘어 가면 구인사가 나온다. 근데 내린 눈이 녹지않아 정말 조심 조심 내려가야 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20여분 기다려 셔틀버스를 탔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이렇게 경사가 급한 길을 따라 구인사를 향한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사람들이 구인사를 찼았다. 왔으니 인증..

구절초꽃 차도 따끈하게 한잔하고, 국수공양을 위해 줄을 섰다. 30분은 족히 넘게.... 그리고는 구절초향을 따라 산책을 한시간 넘게 했다. 너무 행복하게...(그치만 누구 하나는 삐져서 아니었음.ㅋㅋ)

구절초꽃 향기에 취해 너무 행복한 날입니다.

천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곳! 대웅전앞의 잔디가 너무 정갈한곳! 입구의 느티나무숲에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여유롭게 망중한을 즐길수 있는곳! 청천쪽에서 속리산을 가는곳에 낙영산자락 아래 자리한 공림사!

충남 연기군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 비암사 입구엔 수령이 800년이나 되었다는 느티나무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비암사는 운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입구엔 짧지만 도깨비도로가 자리한다. 마곡사의 말사이기도 하단다. 여느절과 달리 비암사는 정말 조용한 절이다. 그흔한 목탁소리도 없고, ..

부처님오신날! 그냥 보내기는 너무 아쉬워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벗삼아 각원사에 들렀다. 입구부터 같은 마음의 많은 사람들로 주차할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비빔밥 한그릇 비우고 대웅전에 들러 소원을 빌었다. 그리곤 기와불사를 했다. "밝고 맑게 건강하게 살자"란 가훈을 가족 이름과 함께 써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