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태인나들목에서 임실방향으로 가다보면 옥정호 초입에 구절초생태공원이 나온다. 구절초축제는 지난주에 끝이나고, 늦게 알고는 아쉬움에 찾는 이들이 많았다. 꽃이 피면 시들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구절초 향기는 시간이 지남 지금도 기분을 좋게 한다.

천안에서 공주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자연누리성(차령고개 넘기전)! 식사도 할겸 잠시 들리는 정도라면 좋을듯하다. 차령고개를 넘으면 요즘은 밤줍기체험이 한창이라 같이 연계해보면 좋을듯하다.

역시 안면송! 너무나 아름다운 소나무숲! 누구나 한번쯤은 봤으면 좋겠다. 비도 와서 서둘러 김밥먹고, 싸간 포도먹고, 사진도 좀 찍고, 그리고,.......또.....

봄에 가면 더 좋을듯한 안면도자연휴양림내의 수목원! 주변을 도는데는 40여분 정도가 걸린다.

8. 1일 영화 한편(문에는 눈 이에는 이) 보고 나니, 물놀이 가잔다. 그래서, 선택한 스파이스! 시골집에 들러서 인사드리고, 입장료 극성수기라 입장료 35천원을 신용카드 할인 30%해서 25천원 정도에 입장했다. 입장시간 3:30분 놀다보니 9:30분(6시간이나?) 정말 신나게 놀았다. 핫도그 한개씩만 먹고....

예약입장제라고 해서 사정사정해서 들어간 세미원! 들어가서 조금 있으려니 북쪽 산자락에 검은 먹루름이 몰려드는 심상치 않은 모습에 다리밑으로 몸을 피했다. 바람과 함께 세찬 소나기는 그로부터 1분도 안되어 찾아왔다. 밤을 연상시킬만큼 검은 먹구름에 세찬 소나기와 바람...30여분 넘게 다리..

자는 아이들을 두고, 잠시 산정호수주변 드라이브를 했다.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고, 산정호수는 주변의 풍경을 가득 담고 있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선지 식당엔 아무도 없이 고요했다. 아침을 먹고 평강식물원을 찾으니, 하늘에선 먹구름과 함께 폭우가 내린다. 입구엔 이른 시간이라선지 아무도 없..

배를타고 들어가야 하는 남이섬! 사람들이 정말 인산인해였다. 서울근교라선지 친구, 연인간 온 데이트족이 정말 많았다. 최지우와 배용준의 흔적이 많아선지 외국인관광객도 정말 많았다. 비가 오지 않아 즐거운 여정이었다. 더운걸빼면... 주차료 4000원, 입장료 8000원(아이들 4000원)

새벽 5:30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들고 아침고요수목원을 향했다. 하남나들목에서 양평, 청평방향으로 해서 도착한 시간은 7:40분.. 그리던 아침고요수목원! 나름 괜찮았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