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아이들을 두고,
잠시 산정호수주변 드라이브를 했다.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고, 산정호수는 주변의 풍경을 가득 담고 있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선지 식당엔 아무도 없이 고요했다.
아침을 먹고 평강식물원을 찾으니, 하늘에선 먹구름과 함께 폭우가 내린다.
입구엔 이른 시간이라선지 아무도 없고,
잠시 들러 사진 몇장 찍고,
길을 나서려니 맞이한 수련에 눈길을 잠시 준다.
너무 아쉽기도 하고...
그냥 포천을 떠나기가 아쉬워 국립수목원을 들르려니 전화도 안받고, 전화번호도 바뀌어 있고,
50여분간 주기적으로 반복 통화하다 보니 겨우 연결된 수화기론 예약이 완료되어 안된다는 거친 말소리뿐...
국립수목원이 맞나 싶다. 국민의 혈세를 받아 운영하는 수목원인데...
급실망...누구든 가는 사람은 말리고 싶다. 보호도 좋지만 사설 수목원과는 정반대로 가는 국가정책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비싸도 사설수목원이 최고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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