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바닷가 파도소리와 오솔길 걷기.... 기분 좋게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 좋은 곳! 관광안내센터에서 준 주소를 따라 가면 행복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밤 누군가를 찾아 헤메던 간절함으로 살아가기로 합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거 아닐까요? 화양동여행이 남긴 짧지만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문경에 왔으니 사과파이도 먹어봐야죠? 그래서 잠시 애플버드에 들러 한개씩 먹어봅니다. 내려오는 처남가족도 다시 만나 함꼐 사진도 찍구교. 정말 이번 여행의 마직막이네요... 여행을 즐거움만큼 파이맛도 정말 맛있더군요.. 집에 들어가기전에 딸을 위해 전목죽을 샀어요. 잘 먹으려..

예전에 들렀을 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나 다시 들른 목련식당! 반찬들이며 서비스가 정말 맘에 듭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으니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해야죠? 행복했습니다....^^

전기자동차를 타기위해 줄을 선사람들 언제가도 좋은 문경새재길! 그래선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차를 하기위해 빙글빙글 돌았어요.... 그리고는 2관문을 향해 고고!! 다 못갔다 왔지만 행복한 걷기여행입니다. 맛있는 저녁먹어야죠? 오미자막걸리도요^^

짧은 시간에 엄청난 소득을..... 팔뚝이 빨갛게 익었어요. 계곡이 물이 꺠끗해서 올갱이와의 물놀이 잘했어요^^

종무소에 들러 연등예약을 마치고, 스님들 식사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줄은 섰다.(12:00~12:30) 배추김치며 열무김치, 각종나물과 쌈채소.....쌈장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절밥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봉암사옆 산길을 힘이 들어 쉴곳을 찾다보면 나타나는 곳! 걸은 20여분이 전혀 아깝지 않은 넓은 바위와 깨끗한 계곡물.... 숨겨져 있어 더욱더 아름다운 곳이다. 앉아 잠시 눈만 감아도 신선이 될만하다.

유명한 스님들의 기도도량이라 그런지 일년중 여는 날이 많지 않아 부처님오신날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조용하고 계곡도 너무 좋아 한번쯤 찾아보는 것도 너무 행복한 기억일거다. 일찍 찾아가 한적한 절집을 찾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제대로 다 된 느낌이다.

쌍곡계곡_봉암사-봉암사계곡-문경새재... 그중 제일먼저 들른곳은 쌍곡계곡(소금강)입니다. 가뭄탓에 계곡물이 많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깨끗한 계곡물이 기분을 너무 좋게합니다. 휴게소는 주인이 바뀌어선지 꺠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쉬기도 너무 좋더군요. 즐거움 가득한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