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깨끗한 폭포수! 그 물에 발을 담그고, 그 물에서 수영을 한다. 너무 시원하다 못해 차갑지만 기분은 짱이다. 삼겹살에 쌀막걸리한잔 그리고, 폭포수처럼 많은 지난 이야기들! 그리곤, 강심장들이 자신을 과시하는 소름돋는 다이빙을 구경하자. (주차료 3,000원......화장실 관리 양호.....텐트가능.......취..

파란 하늘이 너무 행복했던 하루! 계곡물에서 잠시나마 피로도 풀고, 주변 아름다운 풍경을 두눈에 넣고 왔네요. 또한 걱정없이 즐거워만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부러운 날입니다. 잘 쉬었으니 이젠 내일을 생각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마무리로 시원한 막국수 너무 잘 먹었네요. 함께 좋..

( 김연아를 닮은 소나무 ) 아이들이 연아 포즈를 취해보려한다 귀엽다 하늘재는 월악산 미륵사지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산길이 너무 운치있어선지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주차장에서 하늘재를 돌아 미륵사지까지 천천히 둘러 보려면 2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산행을 하지않는다면...) 정상에 오르..

가족여행 첫째날! 화양동계곡에서 함께했다. 산나물도 뜯고, 물고기도 잡고, 삼겹살에 막걸리도 한잔하고, 야영장을 가득채운 텐트들도 구경하고...(나중에 캠핑한번 하자구요..) 그렇게 망중한을 즐겼답니다.

산막이옛길에서 나와 작은처남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진천에 있는 농다리를 찾았다. 천년을 이어온다는 농다리! 우리의 삶도 튼튼하게 한결같으면 좋으련만... 비가 와서 좀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것자체도 느끼기에 따라선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었다.

충북 괴산군이 10억원을 들여 '09년 10월에 조성한 산막이옛길! 괴산댐과 멋진 산책로가 어우러져 정말 멋진 경치를 뽐낸다. 산막이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과 산막이마을간에 조성된 산책로이다. 괴산댐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대형, 소형주차장이 연달아 나오는데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

가족여행 2일째!!!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오창에서 가까운 괴산 칠설에 있는 산막이옛길로 향했다. 새로이 조성되어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산책겸 이야기를 나누기엔 너무 좋은 곳이다. 입구를 보고 다들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막걸리에 파전을 사들고 소나무 오솔길로 올라서선 ..

33키로미터의 방조제는 세계 최대란다. 그 현장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농사지을 땅이 아니라면 방조제를 막아야 할 이유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뻘도 어부들에겐 젖줄일테니... 하지만 만들었으니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개발을 할 차례다. 세계에 당당히 내세워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

세월은 물이 바위도 깍아냅니다. 공을 들여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은 아닐까요? 오랜만에 바닷가에 가니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회에 소주도 한잔하니 더욱 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