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유즘 대세인 핑크물리 그걸 맘껏 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오랜만의 장거리여행이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문수보살이 보이나요? 아침에 일어나 산책길에 남일대에서 유명한 코끼리바위를 보고 고성에 위치한 문수암으로... (아침은 유명한 충무김밥으로 간단하게 했다) 순천국가정원에서 '18년 9월21일~10월28일까지 열리는 정원갈대축제!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를 보러 고고싱...... 큰 감동이었다...

가좌산산책로는 황토둘레길로 1시간정도 걸린다. 테마코스중 대나무테미길이 가장멋지다. 연암공대 입구 좌측으로 오르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뭐든 떄가 있다. 그중 축제는 날짜가 지정되어 있어 더 그렇다. 살면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하는 축제가 있다. 진주유등축제가 바로 그 곳..

가을이 오니 그 푸르른 녹음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고 사람들의 옷소매도 길어져갑니다. 산책하기도 너무 좋아졌어요.

축제 전날이라 마무리 작업하느라 너무 바쁘드라구요. 그래선지 볼거리는 별로없어서 잠시 전망대로 가는 코스모스길만 걷고 왔어요. 너무 아쉬워 오는길엔 오송호수공원 한바퀴돌고 집에 오는길엔 두정동 이바돔감자탕에 들러 뼈감자탕 한그릇씩..... 가을날씨가 여행을 즐겁고..

여름의 막바지에 들른 용추계곡! 가뭄이 심해 계곡물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것같다. 돗자리 펴고 계곡물에 발담그고, 물흐르는 소리도 듣고, 누워서 파란 하늘도 봤다.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싶다. 예약해 놓은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은 얼마나 맛있던지...!

안면도휴양림과 리솜리조트가 가까워 언제나 사람들이 가장붐비는 안면도의 명소이지만 요즘 사진이 취미인 사람이라면 일몰풍경을 찍기위해 많이 방문한다. 보통사람이라면 해수욕과 함께 물빠질떄를 툼타 바지락을 잡으로 많이들 찾는 명소이다. 예전 꽃박람회장에서는 요즘 불꽃축..

오랫만에 물놀이에 어른들이 신난 2박3일입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들러 바닷물에 발도 적셔보고, 아름다운 석양 감상도 하고 왔구요. 홍성 꺼먹돼지, 삽교 삽다리칼국수, 덕산 안면도바다향, 예산 페이보리스원 등 주변의 맛집도 탐방하고 왔어요. 여행의 즐거움은 얼굴속 피..

삼태기식당 도착했어요. 계곡물이 너무 꺠끗해요. 너무 더웠는데 계곡물을 보니 너무 좋아요. 삼총사가 너무 예뻐요. 머리가 길어서 너무 더워요. 표 정 변 화 를 확 인 하 셨 나 요 ? 눈동자든 눈썹이든 얼굴의 변화 같은거요. 뭘까요? 원하는게...... 아 마 도 물방울? 궁금한건 마찬가지인..

불빛은 어두울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궁남지 야경 또한 그렇더라구요. 함께 멋진 야경을 볼 수있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