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프리지아꽃 향기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첫사랑의 설레임처럼....
봄도 그렇게 오는건 아닐까?
꽃병가득한 샛노란 프리지아를 본다.
입가엔 절로 웃음이 돌고
꽃끗은 향기에 젓는다.
그래선지 가슴까지 신선하다.
밖엔 시샘하는 눈만 간간히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