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문무왕 8년 의상대사가 아홉마리의 용이 살고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 깊은 절이니 소원을 비고 가야죠.
돌담도 예쁘고 전망도 좋아 오래 머물러도 마음이 편안하겠드라구요. 은행나무도 얼마나 멋스럽던지요.
하지만 기다리는 마음을 알기에 서두릅니다.
전기충전식 버스가 주말에 시험운행 중이라 마침 시간대가 맞아 체험을 해봅니다. 소음도 없고 기사분이 너무 친절해서 마음에 듭니다.
내려와서 귀여운 조카와 만났어요. 한참을 주차장에서 놀았네요. 그리고는 안흥면에 들러 찐빵을 사들고는 웰리힐리파크로 고고싱!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객실로 올라가는데 하늘빛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짜지않고 맛있어서 두개나 먹었어요. 역시 원조가 다릅니다.
막내처제가 싸온 체리가 맛있드라구요. (떡이며 자도도 너무 잘먹었어요,)
석양에 노을이 질때면 저녁식사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시골은 식당문을 빨리 닫으니까요. (실제로 오후 8식 정도면 대부분이 손님을 안받드라구요.)
해지기전까지 아이들은 열심히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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