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어쩜 단풍보다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이해할런지?

태어나 많은 산을 여행 다녔어도 콩나물 시루처럼 북적이며 등반하긴 이번이 첨이였다

명절때 고속도로가 차로인해 마비된듯...........

케이블카는 2시간 반에서 3시간을 매표하고 기다려야 했고(우린 등산로로 오르기로결정)

인파를 헤치고 도착한 구름사다리는 건너는데도 30분이상을 기다려서야 탈수 있었다.

 

그래서 정상까지도 못올라가고........

내려올땐 미리 표를 예매한덕에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을 했다

물론 어머님을 모시고 가서 그랬지만....

 

오는길. 자연산 버섯찌개에 밥한그릇 뚝닥하고 1키로미터 이상떨어진 곳에 주차시켜 놓은 자동차를 향해 가다보니

족히 3키로미터는 죽 늘어져 있는 자동차들을 보며 내심 행복했던 하루다.

그래설까? 추부나들목을 못찾고 금산나들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10키로미터 이상을 돌아서 올라와야 헀다.

산다는건 그렇다.

ㅎㅎㅎ

단풍구경 한번 요란하게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