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을 향해 고!
이른 점심식사를 주변 식당에서 하고,(비빔밥과 파전에 동동주..TV에 나왔다고 써있었는 데 맛은 별로였다.)
주차장옆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산언덕을 넘으니 금산사의 전경이 그림처럼 와닿는다.
산등성이를 따라 오르는 길은 나무계단도 있고,
이렇게 예쁜 산길도 있다.
그렇게 오른 매봉! 벌써 3.5km를 올랐다. 근데 아직도 2km나 남았다니....
다시 정상을 위해 발길을 제촉하여 본다.
그리고 나타난 2번째 헬기장! 여기선 정상이 300m밖에 안된단다. 근데 너무 멀어 보인다.
그렇게 어렵게 오른 정상은 KBS송신탑이 있어 조금은 경관을 거슬리게 한다.
793.5m의 정산보다 높은 전망대.
그보다 더 높은 송신탑!
전망대에서 보이는 전망은 너무나 멋지다. 저수지도...
겹겹이 쌓인 산들도..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능선으로난 등산로도..
보이는 것마다 산수화다.
정상에 머무는 시간은 짧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정상, 언제 올랐었나 싶다. 휴!!!!
하산 길, 다리가 천근 만근이다.
나이탓인가? 관절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