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5키로정도를 걸었다.
내려올땐 정말 자전거라도 타고 내려왔음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길이며 단풍이 너무 고와 용서가 되는 산, 조령산!
가물어서 높은 곳은 말라비틀어졌지만 산전체가 단풍나무일 만큼 정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사람들도 단풍마냥 원색의 물결이었다.
(차가 너무 많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함)
어둠이 내리는 저녁 6시가 다되어서 하산한 탓에 집으로 향하는 길은 바쁘기만 했다.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