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월드컵의 열기가 엇그제인데 벌써잊은지 어랜것 같다.(사람이니까)
아무튼 요즘은 애국가도 태극기도 보기도 듣기도 어렵다. 여전엔(인터넷 안쓸때) TV가 12시정도면 끝났으니
늦게 잔다면 항상 애국가와 무궁화, 태그기를 볼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나마도 보기가 어려우니....
요즘은 목이 쉴만큼 소리치기도 어려워 노래방이 성행하는 시대다. 예전엔 거리에 가판이있어 시끄럽게 노래를 틀어놓고 호객행위도하고, 노래다방에서 듣고싶은 노래를 신청해서 쓰디 쓴 커피를 멋스럽게 들고 폼나게 듣곤했다. 어쩜 소음공해일지라도 지금 그시절의 노래를 듣노라면 가슴한구석이 찡해진다. 그런 즐거움이 요즘은 없다. 대신 공허함만 가슴한자리에 자리할 뿐이다.
디지탈시대....아나로그가 그립다.
편안한 핸드폰보다 삐삐가 공중전화가 그립다.
판박힌 아파트보다 어린시절 흙집이 그립다.
개나리,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 가까워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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