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억압된 마음이 가슴 가득 쌓이면 바다를 생각한다.
무더위에 지쳐 온몸이 파김치가 되면 바다를 그린다.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거나 하면 바다를 떠올린다.
우리들 모두는 저마다의 바다를 추억한다.
난 지금 지난 날 찾았던 안면도의 바다.
그 바다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