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다는건 스트레스 완화며 뭔가 결정사항이 있을 때 정리하기 좋다.
아니면 뭔가 안풀리는 일이 있을 때 걸으면서 불현듯 해결방안이 떠오를 수가 있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려선지 부는 바람이 차가웠지만 6키로미터 정도의 둘레길을 걷기엔 너무 대기환경이 좋았다.
알록달록한 단풍에 빠져 사진을 찍다 보니 걷는 것이 힘들다기 보다는 즐거웠다.
직장 형님도 오랜만에 만나 소식을 듣고 인근 어주마을 선희식당에서 인삼어죽에 도리뱅뱅이로 저녁식사까지 같이하다 보니 영동에서의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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