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따라부르는 택시운전사를 따라가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생활고에 시달려 월세가 밀리는 바람에 광주로 가는 독일기자를 가로채 출발한다.
그래서 고난의 택시여정도 시작된다.
어렵게 광주에 입성하고 거기서 군부정권에 맞서는 시민들을 목격한다.
티격태격하지만 광주택시기사들의 도움으로 광주를 혼자 벚어나지만 왠지 외신기자를 구해 광주의 소식을 전해야 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광주에 들어가고.....이대목에서 주인공은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부른다.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그 과정에서 군의 무자비한 발포로 무고한 시민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다.
이젠 외신을 통해 소식을 전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목숨을 건 광주에서의 탈출!
택시기사들의 목숨을 건 지킴....중요한 사건엔 무명의 숭고한 희생이 있다.
그렇게 광주의 소식이 외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1980년 5월의 그 광주에서 자행되어진 끔찍한 일들이.....
젊은날의 내 모습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시대의 모습도.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고 미래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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