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송형주니 2017. 1. 4. 21:43

 

 

<구글 영화>에서 캡쳐해온 사진과 같이 주인공 남녀의 꿈에 서로 바뀐 영혼이 3년 후의 혜성이 떨어져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다는 이이야기다.

풋풋한 고교생을 보는 즐거움과 첫사랑을 보는듯한 애뜻함이 느껴지는 영화다.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있다.

그래선지 유난히 젊은 청춘들이 많았다.

 

마지막 장면이 이채롭다.

전철에서 창문 넘어 만난 서로의 느낌을 따라 찾아 헤메이다 계단에서 만나 <너의 이름은.> 하고 자막이 나오며 끝이난다.

줄을 통해 긴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영화가 끝이나도 사람들은 아쉬움에 자리를 뜰줄 모른다.

끝장면에 뭐가 더 있나? 생각할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