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홍길동의 고향 장성 축령산

오송형주니 2011. 4. 1. 20:14

 

 

 

 

 

 

 

 

 

 

 

 

 

 

 

 

 

 

 

 

 

 

정말 벼르고 별러 찾아간 축령산!

편백나무가 하늘로 하늘로 쭉쭉뻗은게 정말 장관이었다.

세상살이의 이치인양 벽오동이며 소나무도 질세라 쭉쭉뻗어 키재기를 하고 있었다.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빼곡한 산속엔 임도외에 작은 오솔길이 나있어서

산책을하며 기분좋게 피톤치드(식물이 뿜어내는 살균물질)를 접할수 있다.

 

우린 숲내음길은 치유센터에 계신분께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를 해주셔서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구분하는 법이라든지

피톤치드를 뿜어내서 곤충이 살지 못해 새들이 살지않는 고요한 명상의 숲이란 것도 알게되었다.

그래선지 거미한마리 보지 못했다.

 

산소숲길에선 전망좋은 곳을 찾아 점심식사를 맛있게 했다.(산행의 본맛은 이거 아닐까?)

 

하산길!

방송 인터뷰도 하는 행운(?)도 있어 정말 기억에 남는 행복한 산행이 되었다.

 

행복한 하루!

 

* 축령산은 일반 산행처럼 정상을 오르기보단 천천히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는 게 좋은 산이다.

 

 

 

 

송유현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