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ook 8-수선화에게(정호승 시선집) 정말 오랜만에 시집을 손에 쥐었다. 책 앞장의 <풍경달다>란 시한편을 보고서다.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20대 때의 짝사랑을 생각하며 끄적이던 .. 말말말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