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체도 2일, 부산 1일 그렇게 2박 3일 여행
출발 전날 지난 결혼기념일도 축합니다.
1일차>>>
아침 8시반 집에서 출발!
점심식사는 술고당거제점에서 두루치기, 김치찜, 계란찜 등과 함께 맛있게 먹고,
리조트근처 망봉산둘레길 산책!
바다를 보며 걷다가 전망대에 들러 경치한번 찍어주고,
거제 벨베더레리조트 3시반경 바다전망이 좋은 13층 객실 체크인했어요.
좀 쉬다가 리조트내 고메이푸드코트 수복돼지국밥, 고메밀면, 육개장 등 입맛에 맞게 주문해 배부르게 먹었구요.
식후엔 리조트주변 바닷가 산책을 하면서 소화도 시켰구요.
닭다리며 멸치 안주로 맥주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취침했어요.
2일차>>>
아침식사는 고메이푸드코트에서 할 계획이었지만 다들 밥맛이 없다고 아점을 먹자는 말에 둘째날 첫여행지인 매미성 초입의
바람의 언덕 핫도그에서 핫도그에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300~400미터 떨어진 바닷가에 전설같은 매미성이 자리하고 있드라구요.
태풍 미미때 소실된걸 재발방지 차원에서 쌓기 시작했다는 매미성은 개인이 쌓았다고 믿기힘들만큼 대단했다. 멀리 거가대교가 보이고 몽돌해변에서 들리는 파돗소리와 돌구르는 소리가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다.
매미성을 나와 찾아간 곳은 청춘육개장!
20분이상을 달려 찾아갔지만 월요일은 다 휴무란다.
그래서 검색해 놓았던 학동몽돌해변의 거제충무할매김밥에서 가족세트를 주문해 먹었다. 멍게비빔밥에 낙지비빔밥 그리고 굴콩나물해장국 등...
배가고파선지 더 맛있었다. 그리고는, 동백숲을 찾아 오락가락하다가 바람의 언덕을 찾았다.
그야말로 세찬바람이 온몸을 때리는게 왜 바람의 언덕인지 알게했다.
막내동서와 막내처남과는 여기서 헤어지고 남은 작은처형 그리고, 우리세식구는 근처 신선대로 옮겨 산책도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해가 질새라 해금강주차장주변의 우제봉전망대에 올랐다.
역시 전망이 좋으면 힘든건 용서가 된다.
정말 멋진 풍경이 자리하고 있었다.
저녁식사는 학동몽돌해변에 위치한 별난칼국수에서 해물칼국수와 새우튀김으로 맛있게 했어요.
그리고, 거제휴양림 통나무집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편백나무며 숲의 향기 기분 좋게하드라구요.
부산 생막걸리 한잔하고 기분좋게 잠들었어요.
3일차>>>
좀늦게까지 자고 거가대교를 건너 부산을 향합니다.
가는 길가에 빗물에 더 빨간 빛깔을 뽐내던 동백꽃과 예픈 사진찍기 놀이하고 송도해수욕장의 천하포면으로 점심식사하러 출발!
네비게이션의 위치와 맞지않아 어렵게 찾았어요.
1시간 반정도걸려 도착을 했구요.
일본식 라면은 정말 잘먹었습니다.
늦은 저녁식사 때까지도 배고프지 않더라구요.
본격적인 세째날 일정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는겁니다.
일반케이블카를 탓구요.
1인당 왕복 15000원입니다.
바다를 건넌다는건 기분좋은 일이더라구요.
산책로를 걷고 전망대에 올라 예픈 사진찍고 송다방에서 젤라또도 먹고...
송도거북섬테마휴양공간 및 구름산책로를 걸었어요.
태풍탓에 더 튼튼히 해상산책로를 설치해 놨더라구요.
시작이 반이라더니 2박3일의 일정이 금방지났습니다.
저녁식사는 집근처 닭갈비집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행복한 여행길은 언제나 일장춘몽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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