멎너 도착을 해서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들러 사진도 찍고, 주변 식당에 들러 우럭매운탕 예약을 했습니다.
요긴 만대항에서 출발하자마자 나온 우물가 주변의 벤치입니다. 너무 운치있죠?
나이가 드니 높은 산보다는 그냥 걷기 좋은 길이 최곱니다.
그래서 선택한 태안의 솔향기길!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주변 꾸지나무회수산식당에서 우럭매운탕에 점심을 든든히 먹고,
만대항으로 출발합니다.(식당주인아저씨가 친절히 태워주셨어요.)
참고로 과일에 간단한 요기거리, 시원한 얼음물만 준비해 가서 식사는 주변 식당을 이용하고 픽업서비스를 받는게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일정한 거리를 가다가 원점회귀해야 해서 너무 아쉬우니까요.
솔향기길은 아시겠지만 기름유출사고때 만들어진 길을 재정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쩜 이런걸 전화위복이라고 하겠죠?
우리일행이 가는곳은 솔행기길 1코스입니다.
총 10.2Km(4시간 정도 걸린다고 써있어요.) 라는데 쉬운길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