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에 가다

 

6월 9일!

K-POP스타 쇼(특히, 비스트 공연이 있는 날)가 있는 날이라

야간 개장시간에 맞춰 12시 30분 여수로 출발....

(요건 마스코트 여니, 수니 중 여니구요.)

 점심식사를 할겸 들른 정안휴게소엔 여수박람회 홍보부스가 있어서 더욱더 박람회에 관심이 가드라고요..그래서 기념사진도 찍고요...

 야간 개장 시간을 맞추다보니 환승주차장이 아닌 전시장 근처 버스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티켓팅 장소에 도착했네요.

 가까이에 한국관과 국제관이 자리해서 무조건 사진한방찍어봅니다.

 5시부터 매표라 우선 매표를 하고

 

 

 

 

 근처에 근사한 겔러리 식당에 들러 동동주에 파전,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팥빙수로 시원하게 마무리....

그리고 입장권을 한장씩 들고 입장!

 유명한 디지탈겔러리에서 인증샷 찍고

 

 

 여기 저기 둘러보며 이쁜 사진을 남겨봅니다.

 요긴 국제관의 캄보디아관이구요.

 요긴 베트남관입니다.

 

 이젠 비스트 공연장으로...고~~~고~~~

근데 사람들이 정말 인파란 말이 맞을정도로 인의 장막을 이루고 있더군요.

그냥 사람들구경만 하다 상처만 받았네요.

그덕에 전시장 구경은 그걸로 끝이었구요.

그 먼길을 달려 갔건만....

 

 

 그래도 빅오쇼는 꼭 봐야겠죠?

여수여행의 백미일테니까요.

첫공연은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주변 전시관 구경하고

두번째 쇼를 구경했습니다.

사진찍지말고 제대로 보라는 하늘의 계시인가요?

 

밧데리가 방전 된탓에 이사진 한장 건졌지 뭡니까...

그래도 위안을 삼습니다.

식구들 모두의 눈속에 고이 고이 담아 왔으니까요.

 

늦게 집에 도착해서 잠을 청하며 생각합니다.

 

삶은 어쩜 일장춘몽이란걸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