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천안 은석산과 은석사

오송형주니 2010. 6. 5. 22:29

 

 

 

 

 

 

 

 

 

 

 

 

 

 

 

 

 

 

 

 

 

 

 

 은석산은 목천나들목에서 병천쪽으로가다  보면 좌측으로 박문수어사묘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길을 따라 올라가면 박문수어사기념관과 고택이있다.

그곳 주차장에 차를두고 건물들 사이로난 돌담길을따라 은석사 이정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산에 오르는 초입엔 전원주택단지 개발지와 밭사이로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연못을 따라 조금 오르면 물이 많지는 않지만 계곡물 소리가 더위를 식힐만큼 시원하다.  

그 계곡물은 은석사 앞까지 이어진다.

 

은석사엔 350년 되었다는 팽나무가 절집과 너무 잘어울리게 자리하고 있다.

그아래에 있는 돌에 앉아 시원한 물한잔 하노라면 세상 시름이 다 사라질듯 상쾌해진다.

 

거기서 은석산 전망대(좌측)와 박문수어사묘(우측)는 가파른 산길을 20여분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는 사방이 트여 조망이 대단하다.

흑석산 아래 독립기념관과 북면 계곡, 기술교육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돗자리를 깔고 주변경치를 바라보며 참외한조각에 시원한 물한모금이면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다.

 

내려오는 길!

다시한번 팽나무며 시원한 계곡물을 다시 한번 눈에 넣는다.

 

그리고는 가까운 병천에 들렀다.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언제나 먹어도 맛난 순대국밥이다.

 

산행과 땀, 맛있는 음식!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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