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남 보길도 2

오송형주니 2009. 5. 4. 12:13

 

 

 

 

 

 

 

 

 

 여기까진 공룡알해변! 정말 공룡알이라 해도 믿을만큼 둥근알같은 돌들이 어디서 그렇게 많이 생겼는 지...

자연은 그래서 위대하고 존경스럽다.

 

 

 

 

 

 

 

 

 

 여긴 우암 송시열선생의 글이 쓰여있는 바위라는 데...

 그냥 관심없이 본다면 발견조차도 하기 힘들만큼 바위한켠에 씌어있다.

그나마 탁본을 하느라 바위가 검게 되어있어서 발견할까..

 

돌아 나오는 길..

배안은 갈때와 다르게 배안의 방에 드러두워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잠을 청한다.

모두의 마음이 그럴까?

아님 사람살이가 그럴까?

 

땅끝마을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본연의 삶처럼 사람들은 전투적으로 변했다.

자기것을 뭐든 뺐기지 않기위해...

 

하기야 그래야 이험난한 세상 살아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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