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길은 어린아이도 쉽게 오를 수 있을 만큼 잘 정돈되어 있었다.
(자전거로 오를만큼 길은 너무 좋았다.)
시골집에 갈겸해서 근교에 있는 계족산에 잠시 들렀다.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산책하며 가족간에 이야기도 나누고...
개학이 가까워 마음의 준비도 하고...
낮은 산이면서 겨울이라서 좀 그랬지만 정상에선 대청호도 보이고,
행복해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좋았다.
아쉬운건 주차장 근처엔 변변한 식당하나 없어서
가능하면 먹을걸 많이 싸가져 가든지 식사를 사전에 하고가는 게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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