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 출발했지만 도착하니 부모님께선 새벽일을 마치고 아침식사중이더군요.
죄송스럽드라구요.
참깨를 베 놓은걸 묶어세우고 늦게 도착한 형과 함께 고추를 땄네요.
덥기도하지만 허리가 너무 아프더군요.
매일 이렇게 일하실 부모님이 존경스럽네요.
너무 감삿나기도 하구요.
집에 돌아와선 따온 깻잎을 손질하고 깻잎김치를 담갔습니다.
이것도 쉽지않네요.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걸 새삼 깨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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