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도착해서 용평리조트 주변에선 별다른 추억을 쌓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슾길도 걷고 싶고, 상원사 동종도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같이 같은 공간에 마주 앉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형이 준 연태고량주에 오징어, 귤을 안주삼아 간단히 한잔했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드라구요.
그래선지 가을산의 풍경에 운무가 드리우니 창밖풍경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천천히 일어나 체크아웃하고 아침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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