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단도리하느라 살이 빨갛게 탓어요~~ㅠㅠ
아우튼 아버지는 불편한 다리로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래서 허리며 어깨가 뻐근하지만 티를 낼수가 없습니다.
여자들은 상추며 아욱 뜯어 손질을 합니다.
다음부턴 집짖는 형네건 필요없겠다고 아쉬워합니다.
농사를 지어도 같이 나누어 먹을 필요가 없으니 재미가 반감도나봅니다.
점심은 주변의 원두막식당에서 민물해물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좀 이른 시간에 찾아가서 한가로이 잘 먹었습니다.
함께 밥을 맛있게 먹는건 행복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