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순신포럼_진도 우수영유스호스텔과 우수영관광지(2일차)

오송형주니 2016. 4. 23. 22:15

 

 

 

 

 

 

 

 

 

 

 

 

 

 

 

 

 

 

 

 

 

 

역시 울돌목이었다.

새벽 6시 반에 본 바다는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우에서 좌로 물이 흘렀다.

그러나 아참밥을 먹고 와서 본 바다는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좌에서 우로 물이 매우 빠른 속도로 흘렀다.

 

가장자리 에선 회오리가 되어 물이 빙빙돌기도 했다.

이런곳에서 6백년전의 무동력배로 거슬러 오르기란 쉽지않았으리라.

 

그 많은 일본군의 피는 어디로 갔을까?

슬픈 역사의 현장이 왠지 서글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