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 20대 국회의원선거날 각원사 벚꽃보고 왔어요~~

오송형주니 2016. 4. 14. 08:30

 

 

 

 

 

 

 

 

 

 

 

 

 

 

 

 

 

 

 

 

 

 

 

 

 

 

 

 

 

 

 

 

 

 

 

 

 

 

 

 

 

 

 

 

 

 

 

 

 

 

 

 

 

 

 

 

 

 

공휴일이라선지 투표를 마치고 잠시 쉬러온분들이 마지막 벚꽃을 보러 많이 왔더라구요.

아마 처음 오는분들보다 예전에 기억이 너무 좋아 오는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는 달리 겹겹이 꽃잎이 쌓여져 핑크빛이 돌거든요.

아주 기분 좋게 말이죠.

 

인물사진 외에 이것저것 재미있게 사진도 찍고 꽃도 자세히 관찰하며 여유를 즐겨봅니다.

 

선거를 통해 누군가는 붙고 누군가는 떨어지겠죠.

너무 아쉽게 떨어진 분들은 한탄도 할겁니다.

 

하지만 어쩌리요.

또 다시 기다려야 함을요.

자연의 이치도 마찬가지 인것같습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열매를 튼실히 얻기 위해서이듯이요.

홀연히 이봄이 떠남을 지켜보며 내년의 봄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