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는 어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먼곳의 한군데일 수 있다.
그만큼 오지란 의미이다.
무안나들목에서 나가 증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엘도라도리조트는 그림처럼 근사하지는 않았지만(좀 오래된 것같은...) 주변 풍견만큼은 최고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갯벌이 있고 4키로미터도 더 되는 백사장을 갖춘 긴 해수욕장이 있는 곳...
인공조성된 해송숲 속에 멋진 산책길이 있어 진정 슬로시티로 너무 어울린다.
첫날은 비가 종일 내려 운전하느라 힘은 들지만 가뭄이 좀 해갈된다니 기분 좋게 증도로 향했다.
올라 오는 길....
짱뚱어다리도 걷고 보물섬도 들리고....그러다 보니 파란하늘이 여행자들을 반긴다.
너무 기분 좋게...더군다나 늦었지만 맛있는 식사까지 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
늦었지만 행복한 주말입니다.
오늘도 삶은...추억은... 어쩜 꿈일지도 모른다....^^
그저 사진만이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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