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오랫만의 가족여행을 방해할까 걱정하며 찾은 변산반도!
하지만 그건 기우였다.
도착하니 하늘은 맑게 변했으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아쉬워 찾은 채석강!
거센 바람과 큰파도는 멋진 경치를 더욱더 돋보이게 했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닭이봉에 올라 보는 풍경도 정말 GOOD!~~~
저녁식사는 맛난회에 매실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재미있는 당구도 한게임하고,
아쉬움에 소금구이 대하에 매실주 한잔더...
그리고는 취하여 그냥 잠자리행!
일요일엔 정말 일찍일어나 아침밥을 먹고는 내변산탐방소를 통해 직소폭포까지 다녀왔다.
(장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는 힘들게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 찾아오고....)
물론 아이들은 즐거운 워터파크에서 행복하게 물놀이 하고,
체크아웃 후엔 주변 해변에서 바다도 실컷보고, 기념으로 작고 귀여운 조약돌도 줍고...
점심은 바지락칼국수를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아쉬운 헤어짐.
다시 만날날을 기약한다.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저녁은 해물탕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