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원사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봉사일!
천안 목천일대에 배달할 도시락을 싣고 길을 나섰다.
첫배달지인 할머니네집!
할머니는 몸이 안좋으신지 누워계셨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챙겨주시는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길을 나서기 위해 차를 타려는 순간,
같이간 아주머니왈 차에 싹이 자란다는 말이다.
설마하는 마음에 둘러본 조수석쪽 문틈에 정말 싹이 자라고 있었다.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아무튼 자연의 생명력은 대단하다.
하기야 그래야 100년, 천년 살아가지...
아무튼 덕분에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찍어 행복을 공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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