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방명주탑을 가다.

오송형주니 2008. 11. 17. 22:03

 

 난징둥루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눈에 익은 옥보화대주점(지난해 묵었던 호텔)이 너무나 반가웠다.

 그리고 눈에 익은 모습들..

 많은 인파를 뚫고 동방명주탑을 향했다.

 지하철 2호선 타는 입구까지는 가이드가 대동했지만 여기서부터는 우리 일행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난징로에서 한정거장!

 중국돈 30원(우리돈 650원정도)를 내고 도착한 동방명주탑 주면! 거기선 금무대하와 101층 빌딩이 보인다.

 그...리...고............동방명주탑!

 350미터까지 오르자면 중국돈 150원(30000원이 넘음)을 입장료로 지불해야한다.

 기념사진을 멋지게 찍는다.

 긴 기다림을 상상도 못한채.....

 올라갔다 내려온 사람들의 여유가 살짝 돗보인다.

 너무 높아 전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가 너무 어렵다.

 입장하기 전에 다시 101층 빌딩의 모습도 담아보고...

 1시간 줄을서서 기다리다 공항에서 입국할 때와 같이 가방에 소지품검사를 마치고 나오니

 1층의 모습이 너무나 여유로워 보인다.

 어렵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길 잠깐 다시 기다림의 연속..다시 30여분을 기다려 350미터를 오르니

 너무나 허탈하다.

 날씨가 안좋아 흐리게 보이는 풍경들이 얼마나 문을 아쉽 게하는지...

 그래도 사진 몇장 남기고,

 아쉬움에 흐림 세상풍경도 담고

  또 담고..

 또 담고..

 또 땀고하다가 내려오니 진이 다빠졌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러가는 길...2층 관광버스가 너무나 신기하다.

 이젠 식당을 찾아야 한다.

 다시 난징둥루의 왕보화대주점으로가서 택시를 타고 아리랑식당을 향했다.

 삼겹살을 먹기위해..하지만 삼겹살은 못먹고 소주만 족욕도 못받고 마셨다.

 그렇게 상해의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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