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른 것같은 김장을 김치냉장고에 가득 채우고도 남을 만큼 담가왔다.
새벽부터 품앗이하는 시골 아주머니들 때문에 잠도 설쳤지만
덕분에 많은 양의 김치를 너무도 쉽게 담가왔다.
형네 것과 우리 것 1년치를...
보다시피 여러사람이 김치를 담가서 너무 맛나게 됐다.
차에 옮기고, 집으로 올리고 하는 일도 너무나 힘이 들었다.
하지만 마음은 너무도 품요롭다. ㅎㅎㅎ
어젠 부모님이 직접 농사를 진 콩을 삶아 메주도 만들었다.
언젠간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담그겠지?
'말말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0) | 2008.11.12 |
---|---|
[스크랩] 가을, 그 끝에서 (0) | 2008.11.10 |
[스크랩] 당신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0) | 2008.11.05 |
[스크랩] 아침에 음미하는 좋은 글 (0) | 2008.10.29 |
[스크랩] 가을사랑 진행중 (0) | 200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