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의림지, 솔밭공원, 제 2 의림지 풍경입니다.
의림지의 야경이 너무 멋지더군요.
(찍는 기술이 좀......)
그리고, 너무 시원합니다.
지대가 높은 건지 의림지 탓인지.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제천나들목으로 나와 제천방향으로 가다보면 의림지 이정표가 나옵니다.
국도로는 장호원에서 제천방향으로 가다가 봉양역을 지나 제천방향으로 가다가 나오는 데
봉양역 바로옆엔 중앙고속도로 제천나들목이 있습니다.
근데 제천방향으로 가다가 의림지로 전환하는 로타리에선 이정표를 잘보셔야 합니다.
(의림지는 영월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데, 세명대가 그 근처에 있어요.)
네이버 백과사전>>>>>>>>
만수면적은 13만㎡, 최대깊이는 13.5m로 1976년 12월 21일 지방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제천 시가지의 북쪽 4km 부근, 용두산(龍頭山:874m) 남쪽 기슭에 있는 제2의림지의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저수지의 조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고도 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박의림(朴義林)이라는 현감이 보다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오래된 저수지이므로 개보수(改補修)가 불가피하던 중 조선 세조 때 정인지(鄭麟趾)가 체찰사(體察使)가 되어 이 곳에 왔다가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는 기록 등이 있다.
그후에도 1910년, 48년, 73년에 손질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렀는데 농업용수가 넉넉지 못한 이 고장에서의 의림지의 역할은 매우 커서 방죽 아래쪽 청정들[靑田洞]의 농사는 전적으로 이 못물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의림지 주변은 수백 년 묵은 노송과 수양버들이 둘러싸고 있고 영호정(暎湖亭)·경호루(鏡湖樓) 등의 정자도 있어 제천시민의 휴식처로서 큰 몫을 차지한다. 또한 해빙기에 산란(産卵)을 하러 이곳에 모이는 빙어(氷魚)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