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족여행 삼척해수욕장 오송형주니 2007. 5. 28. 22:09 바다는 여우로운 마음을 갖게 한다. 그리고 다가와 부서지는 파도는 시름을 잊게 한다. 하얀 물거품을 몰고와 스러지는 모습이 인생 이야기와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바다가 생각나나 보다. 그래서 바다를 찾나 보다. 여행의 한자락에 바닷가에 잠시들러 시간가는걸 망각하는 것도 그런 이유인가 보다. 파도와 나! 아무튼 잠시나마 세상의 그 많고 많은 일들을 잊는다.